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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치

맹자 “민중은 배를 엎기도 한다”

by 폴리조커 2025. 3. 21.

 

 

헌법재판소의 고민이 길어집니다.

단순화시켜 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을 참 복잡다단하게 푸는 가 봅니다.

좋게 해석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우리가 흔하게 사용했던, 민심은 천심이다 백성이 곧 하늘이다 등등의 말들을 되새겨 보려고 합니다.

 

민심에 역행했던 결과가 어떠했는지 우리나라의 사례와 해외 사례를 살펴보고 오늘날 분열된 우리 사회의 자화상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먼저 성현인 맹자의 말씀부터 시작해 봅니다.

 

1. 원문과 의미

   

   맹자 (孟子) 왈:

 

     “民爲貴 社稷次之 君爲輕”
      “백성이 가장 귀하고, 그다음이 나라요, 군주는 가장 가볍다.”

   또 다른 표현:

     “水能載舟, 亦能覆舟”
     “물은 배를 뜨게도 하지만, 배를 뒤집을 수도 있다.”

   의미:

  • **물(民, 민중)**은 배(君主, 권력자)를 떠받칠 수도 있고, 뒤집을 수도 있다.
  • 백성이야말로 권력의 근원이며, 통치자가 민심을 잃으면 언제든지 정권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경고.
  • 정당성과 민심에 기반한 통치가 중요하다는 유교적 정치철학의 핵심.

결론적으로, “민심은 천심이다. 백성을 무시하는 정권은 결국 무너진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맹자의 말씀은 오늘날 우리의 헌법 정신과도 일치합니다.

 

그럼 우리나라의 사례를 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한국의 실제 사례: 민심이 배를 엎은 순간들

 

   1) 4·19 혁명 (1960년)

  • 이승만 정권의 장기집권과 부정선거에 분노한 국민들이 대규모 시위 전개.
  • 결국 이승만 하야 → 제1공화국 붕괴
  • “민중이 직접 독재를 끝장낸 대표적 사례”

   2) 6월 항쟁 (1987년)

  • 전두환 군부 독재 체제 하에서 직선제 개헌 요구가 전국적으로 확산
  • 100만 명 이상이 참여한 시위로 인해 헌법 개정, 대통령 직선제 도입
  • 민중의 힘이 헌법을 바꾼 역사적 사건

   3) 박근혜 탄핵 (2016~2017년, 촛불혁명)

  • 국정농단 사태 (최순실 게이트)로 국민의 분노 폭발
  • 연인원 1,600만 명이 평화 시위에 참여 → 헌법재판소 탄핵 인용 → 박근혜 파면
  • 현대 민주주의 국가에서 민중이 정권을 ‘엎은’ 대표적 사례

    이제 내란 수괴 윤석열이를 엎을 차례입니다.


3. 해외 사례: 민중의 힘으로 권력을 무너뜨린 역사

 

   1) 프랑스 대혁명 (1789년)

  • 루이 16세의 절대왕정, 세금 폭증, 식량난 등으로 민중 봉기
  • 바스티유 감옥 습격 → 왕정 붕괴 → 공화국 수립
  • “민중이 배를 엎은” 가장 상징적인 서구 혁명 사례

   2) 아랍의 봄 (2010~2012년)

  • 튀니지, 이집트, 리비아, 시리아 등 중동·북아프리카 국가에서 독재정권 붕괴
  • 고물가·실업·부패에 시달리던 민중이 SNS를 통해 시위 조직 → 정권 전복
  • 튀니지 벤 알리, 이집트 무바라크, 리비아 카다피 등 다수 독재자 축출

   3) 소련 붕괴 (1991년)

  • 고르바초프의 개혁 정책 실패, 민중의 불만 폭발
  • 러시아 공화국 중심의 민중 저항 + 정치 개혁 → 소련 해체
  • 세계 최대 공산국가가 민심 이반으로 붕괴된 사례

4. 오늘날 시사점: 오늘 왜 이 말이 중요할까?

 

민주주의 핵심 원리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권력은 위에서가 아니라 아래에서 나온다.
지도자의 책임 민심을 배반하면 정권이 무너진다는 교훈.
시민의식 중요성 시민은 단순한 ‘소비자’가 아니라 정권을 선택하고 평가하는 주체.
디지털 시대의 민심 확산 SNS와 정보의 확산 속도는 역사상 가장 빠름 → 여론 변화가 정권을 빠르게 흔들 수 있음.

5. 맹자의 경고는 여전히 유효

   

    1)  “물은 배를 띄우지만, 또한 배를 뒤집는다.”

     :통치자·정치인은 민심을 얻는 데 힘써야 하며, 국민은 민주주의의 주체로서 정권을 감시하고 평가해야 한다.

 

    2) 한국과 세계의 수많은 역사적 사례들은 민중의 분노가 실제로 권력을 무너뜨릴 수 있음을 보여준다.

 

 

 결론:


 맹자 말씀은 단순한 비유가 아닌, 오늘날 민주주의 사회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정치 원칙이며, 모든 권력자는 이를 경계하고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민심은 배를 띄우는 힘이자, 뒤집는 힘이며, 민심이 곧 천심입니다.

 

윤석열 김거니는 애초에 국민이 안중에 없었습니다.

오로지 자신과 일가를 위해 국가 권력과 법을 악용했을 뿐입니다.

 

이제 심판의 날이 다가옵니다.

민중을 무시한 연놈, 민심을 헌신짝 여기듯 한 연놈, 급기야 국가비상사태까지 이르게 한 연놈

 

천벌을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