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CS가 커도 위안화는 못 큰다? 달러 패권의 진짜 이유
2025년 들어 세계 경제의 한복판에서 흥미로운 충돌이 벌어지고 있다.무역, 관세, 공급망을 넘어 이번엔 '통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압박과 함께 중국은 미국 달러에 맞서 위안화를 국제 결제 통화로 키우겠다고 선언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루자쭈이 포럼을 통해 위안화의 국제화 확대를 공언했고, 이에 따라 디지털 위안화, CIPS(중국판 SWIFT) 등의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반면, 미국은 달러 패권을 지키기 위해 스테이블코인, 디지털 달러, 국채 유동성 강화 등 다양한 수단을 총동원 중이다.과연 이 치열한 통화 경쟁에서 누가 웃게 될까? BRICS 무역 규모, G7을 넘어서다2024년 이후 BRICS는 단순한 신흥국 연합에서 'BRICS+'로 확장되며 사우디, 이란, 이집트, UAE 등..
2025.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