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중국 정치68 후진타오, 후춘화, 그리고 집단지도체제의 귀환? 2022년 중국 공산당 제20차 당대회에서 벌어진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의 강제 퇴장은 단순한 돌발 해프닝이 아니었습니다. 이는 시진핑 체제가 반대 세력을 어떻게 제거해 왔는지, 그리고 중국 정치의 권력 메커니즘이 얼마나 복잡한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였습니다. 오늘은 이 사건에 얽힌 뒷 얘기와 앞으로 포스트 시진핑 이후의 중국 권력지형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후진타오 강제 퇴장, 단순 사건이 아니었다당시 퇴장 장면은 전 세계로 생중계되며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저 역시 상당한 충격을 받았고 공산 독재체제에 대해 비애를 느끼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사건의 이면에는 시진핑이 공산당 원로 15인을 사전 체포할 계획을 세우고, 반발 시 즉각 행동으로 옮기도록 지시했다는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시진핑은 왕.. 2025. 6. 17. 시진핑 권력 이상설, 새 지도자 등판 시기는? 2025년 6월, 중국의 정치권이 조용히 요동치고 있습니다.최근 들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건강 이상설과 함께,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의 논조 변화, 시 주석의 장기 부재, 그리고 중국군 내부 인사 변화 등 전방위적인 신호가 포착되며 ‘권력 이양설’에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오늘은 시진핑 권력 이상설의 내용들과 새로운 지도자의 등판 시기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인민일보, 이례적인 논조 변화… 시진핑 체제의 균열?공산당 선전부의 직접 통제를 받는 인민일보는 시진핑 주석의 노선과 상충하는 ‘개방과 세계화’ 기조를 1면에 대대적으로 실으며 기존 폐쇄 정책에 선을 긋는 모양새를 보였습니다.2025년 6월 10일 자: 시진핑 언급 없이 화웨이 런정페이 인터뷰 게재주요 메시지: “개방이 곧 발전이다” → 시.. 2025. 6. 16. 왕양(汪洋), 시진핑 이후 개혁형 리더로 주목받는 이유는? 현재 중국 내부의 정치 상황이 불투명하고 긴장된 가운데, 왕양 전 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이 시진핑 이후의 중국 총서기를 맡을 것이란 소문이 무성합니다. 시진핑의 가택연금설, 왕양의 총서기 대행설까지 나돌며 왕양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이에 오늘은 왕양에 대해 좀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서민 출신에서 중앙 정치로… 왕양의 성장기왕양(汪洋)은 1955년 중국 안후이성 농촌에서 태어난 전형적인 서민 출신 정치인입니다.고등학교 졸업 후 공장에서 일하며 생계를 이어가다, 1975년 공산당에 입당하며 정치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당 간부 학교와 중앙당교를 통해 이론 수련을 거쳐 본격적인 공직 경력을 쌓아갑니다.그는 1980년대 초 공청단(공산주의청년단)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중앙.. 2025. 6. 15. 시진핑 실각설과 중국 권력의 지각변동, 그 배경과 흐름 이상 기류 감도는 중국 권력 최상층부2025년 8월로 예정된 중국공산당 4중전회를 앞두고, 중국 정치권에서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권력 이상설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근 열린 쉬치량 전 군사위 부주석 장례식은 이런 기류를 한층 선명하게 보여준 계기였습니다. 시진핑을 포함한 최고 지도부가 총출동한 이 자리에서 중앙군사위 부주석 허웨이둥만 홀로 불참했고, 화환조차 보내지 않아 실각설 혹은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습니다. 동시에,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의 존재감이 유난히 부각되며, 현 권력구도의 변화를 암시하는 복선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관영 매체의 미묘한 변화… 시진핑 직함 생략최근 관영 인민일보에서 시진핑을 ‘국가주석’이 아닌 ‘주석’으로만 표기한 사례는 공산국가 체제에서 보기 드문 일입니다. 이는 의도.. 2025. 6. 13. 시진핑의 잠적과 권력 이상설, 중국 공산당 권력의 진짜 민낯 중국 최고지도자 시진핑(71)이 보름 가까이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감춘 뒤, 다시 나타난 모습이 예사롭지 않습니다.지난 6월 4일, 베이징 중난하이에서 벨라루스 대통령 루카셴코와 회담을 가졌지만, 장소·형식·배석자 모두에서 권력 이상설을 더욱 부각시켰습니다. 이번 회담을 통해 본 현재의 중국 상황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중난하이 회담 – 비공식 접견의 상징성보통 외국 정상 접견은 국빈관(댜오위타이)에서 열립니다.국빈관은 중국 공산당의 ‘권력 쇼’의 핵심 무대로, 정상적인 권력 구도가 유지될 때만 활용됩니다.그런데 이번에는 중난하이에서 회담이 열렸죠. 중난하이는 당·정 최고 권부가 밀집된 ‘비공식 공간’입니다.푸틴이나 마두로 등 중국과의 전략적 우방 정상들이 ‘비공식 회동’으로 찾는 곳으로 유명하죠.루.. 2025. 6. 8. 시진핑 이후의 중국 지도체제 전망 중국 공산당의 4중전회가 8월 말로 예정된 가운데, 과연 시진핑이 권좌에서 물러날지 어떨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어제 후진타오의 연설문 유출 관련 포스팅을 하면서, 원로그룹의 대변자로서 후진타오는 등소평의 유훈에 따라 집단지도체제 복원을 중심으로 하는 시진핑 이후의 지도체제를 그린다고 말씀드렸고, 오늘은 과연 그렇다면 포스트 시진핑의 후임에 누가 물망에 오를 수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시진핑의 장기집권, 끝이 보이는가?시진핑 주석은 2012년 집권 이후 권력을 중앙집중식으로 강화해 왔습니다.임기 제한을 폐지하며 사실상 종신 집권 구조를 만들었지만, 최근 들어 내부 불만과 경제위기, 군부 숙청 등 복합적 위기가 겹치며 그의 실각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 2025. 5. 28. 이전 1 ··· 4 5 6 7 8 9 10 ··· 1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