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통령 선거가 불과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과반 득표 가능성에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민주당이 “격차가 줄고 있다”, “백병전이 예상된다”는 식의 위기감 메시지를 던지고 있지만, 실제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후보의 과반 우세가 점점 확고해지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6.3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역대 최다 득표 (52% 이상) 가능성과 그것이 갖는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재명 52% 득표 가능성? 단순한 승리가 아닌 정권 구조를 바꾸는 전환점
여론조사: 이재명 1강 구도, 과반 돌파 유력
리얼미터(5월 13~14일) 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지지율 51.9%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33.1%, 이준석 6.6%, 황교안 1.7%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한국갤럽(5월 14~16일) 조사에서도 이재명은 51%를 기록하며 확고한 1강 구도를 유지 중입니다.
이는 불과 몇 주 전 38%에서 무려 13%P가 상승한 수치입니다.
즉, 이재명이 50%를 넘겨 대선에서 당선된다면, 대한민국 정치사상 ‘명백한 과반 대통령’의 탄생이 됩니다.
민주당의 전략: 위기감 속 결집 유도
흥미로운 점은, 실제 여론조사에서는 과반 지지를 받고 있음에도 민주당은 여전히 “백병전”을 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왜일까요?
- 지지층의 방심 방지 – “어차피 이긴다”는 분위기 → 투표율 하락 위험
- 핵심 지지층 결속 유도 – 호남, 2030, 수도권 등 전력 유지
- 과반 이상 득표를 통한 정치적 정당성 확보
이재명 후보는 직접 유세에서 “세 표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꼭 세 표씩 독려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김민석 선대위원장은 “지지율 격차는 체감상 크지 않다”며 투표 독려에 힘을 실었습니다.
이재명이 52%로 당선될 경우의 정치적 의미
① 정치적 정당성과 개혁 추진력 확보
52% 득표는 단순한 승리가 아니라 “국민 다수의 명확한 선택”입니다.
이는 향후 개혁 드라이브(검찰개혁, 언론개혁, 정치개혁, 복지 확대 등)의 추진력을 뒷받침합니다.
② 야권 재편과 보수 정치의 위기
국민의힘은 윤석열-김문수 체제로 내홍과 분열을 겪고 있습니다.
이재명의 압도적 승리는 보수 진영의 리더십 붕괴와 세력 재편을 촉발할 수 있습니다.
③ 유권자 정서의 변화
‘반윤’ 정서의 일시적 반응이 아니라, 정권 교체 이상의 체제 전환을 요구하는 민심으로 해석됩니다.
냉소주의를 넘은 명확한 “방향 선택”이라는 의미입니다.
④ 역사적 의미 – 진보진영 첫 과반 대통령
그간 진보 계열 대통령 중 50% 이상으로 당선된 경우는 없습니다.
이재명이 52%로 당선된다면, 진보진영 최초의 과반 대통령이 되는 것입니다.
맺음말 – ‘과반 대통령’은 정권 교체를 넘는 구조 변화
이재명이 52% 이상으로 대통령이 된다면, 그것은 단순한 승리가 아닌 정권 구조 자체를 바꾸는 정치적 전환점입니다.
개혁, 통합, 책임의 정치.
과반 득표는 국민이 그에게 부여한 명백한 개혁의 권한이자, 초반 국정동력의 핵심 기반이 될 것입니다.
다가오는 6.3 대선에서 역대 최다 득표로 당선되어 '진짜 대한민국'에서 살게 되길 소망하며 마칩니다.
이재명 정치적 견제를 받는 이유와 국민통합의 길
국민의힘이 내홍 끝에 김문수를 대통령후보로 결정하고 이제 오늘부터 본격적 대선 레이스에 돌입합니다.저는 애초에 내란 옹호당에서 대통령 후보를 내는 것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었고,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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