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내홍 끝에 김문수를 대통령후보로 결정하고 이제 오늘부터 본격적 대선 레이스에 돌입합니다.
저는 애초에 내란 옹호당에서 대통령 후보를 내는 것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었고, 이번 대선은 내란 추종 및 잔당 세력과 우리 헌정 질서의 회복을 위한 대선이라 보고 있기에 게임은 이미 끝이 났다고 보고 있습니다.
우려스러운 부분은 들려오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인신 위협과 살해 얘기 등 심히 걱정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이재명이 뭘 그리 잘못했기에 아니 왜 그리 밉기에 죽여서까지라도 제거하고 싶은지 이해가 안 갑니다.
마치 예전에 고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되었을 때 그를 흔들던 기득권 세력의 모습과 교차하는 부분이라 오늘은 이 문제를 다뤄봅니다.
이재명이 정치적 견제를 받는 이유와 국민통합의 길
2025년 오늘 한국 정치의 중심에는 여전히 이재명이라는 이름이 존재합니다.
그는 검찰 수사, 언론 공격, 정치적 고립 속에서도 여전히 유력 대권주자로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이재명은 이토록 강하게 견제받고 있을까요?
또한, 그가 대통령이 된다면 극단적으로 분열된 한국 사회를 어떻게 통합할 수 있을까요?
1. 왜 이재명은 정치적 견제를 받는가?
이재명은 기존 기득권 구조, 즉 '정치-언론-법조' 카르텔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그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불필요한 예산을 과감히 삭감하고, 재벌과 권력기관에 대한 견제를 일관되게 추진해 왔습니다.
1-1. 정치·언론·법조의 기득권 연합체 vs 개혁 정치인
- 정치권(특히 보수 정당): 검찰 및 재벌 친화 정책을 지향, 이재명과 노선 충돌
- 언론: 광고 수익 구조상 대기업·보수 진영에 유리한 보도 성향
- 검찰: 검찰개혁 의지로 인해 제도적 위협 요인으로 인식
"이재명은 기득권 해체를 말하지만, 기득권은 자기 해체를 원하지 않는다."
이번에 우리 국민은 법조 카르텔의 진면목을 직접 목도했습니다.
이미 검찰 뿐 아니라 법원에 이르기까지 형성된 카르텔은 우리 정치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집단임이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1-2. 노무현과의 유사성: 정치적 제거 프레임
노무현 전 대통령이 비주류 개혁 정치인으로 사법 리스크에 시달렸듯, 이재명도 반복되는 수사와 언론의 공격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개인 검증을 넘어선 정치적 제거 시도로 분석됩니다.
즉, 이재명은 기존 한국 사회의 기득권 입장에서는 반드시 제거해야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에 정치 언론 사법 카르텔이 그토록 이재명 죽이기에 열을 올려왔던 것입니다.
2.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다면, 국민 통합은 가능한가?
지금 한국 사회는 진보와 보수 아니 극우, 수도권과 지방, 기득권과 서민층 간의 갈등이 극심합니다.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다면 그는 국민통합을 일성으로 꼽았습니다.
개인적으론 기존 카르텔의 해체를 원하지만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다면 그의 국민통합에도 관심이 큽니다.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다면,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국민 통합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2-1. 실용 중심 정책으로 진영 넘기
이재명은 복지 확대를 주장하면서도 예산 효율성과 재정 건전성도 강조합니다.
이념보다 생활 밀착형 실용정책으로 중도층과 보수 유권자도 흡수할 수 있습니다.
- 청년 기본소득 → 진보 지지층 강화
- 부동산 공정 과세 + 다주택자 세부담 완화 → 중산층·보수층 설득
- 디지털 인재 양성, AI 산업 육성 → 세대 간 격차 해소
2-2. 초당적 인재 등용 및 국민 대화기구 설치
정치권 인사를 진영 구분 없이 등용하고, 사회 통합형 자문 기구를 운영하는 것은 김대중 정부와 같은 역사적 사례에서 그 효과가 증명되었습니다.
예: 김대중 대통령의 이한동 총리 기용 (보수계 인사),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의 ‘국민 대토론’
개인적으론 유승민을 경제부총리로 기용했으면 하고, 노무현식 '국민과의 대화'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2-3. 적폐청산보다 '치유'와 '미래 지향' 우선
정권교체 후 보복 정치는 오히려 국민 피로감을 높입니다.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다면 과감한 사면 조치와 함께 “정치 청산보다 국민 통합이 우선”이라는 메시지를 선제적으로 제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란 세력은 다른 얘기입니다.
윤석열의 계엄과 내란은 전두환의 계엄과 내란을 제대로 처벌하지 못한 데 원인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내란 수괴는 반드시 법대로 처형 (사면 절대 금지 명문화)하는 것이 정의의 실현이고 미래의 계엄과 내란의 사전 예방책이라 생각합니다.
3. 결론: 통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다면, 진영의 논리보다 실용을 앞세우고, 보복보다 치유를 선택하며, 자기 정치를 넘어 국민 정치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의 행정 경험과 추진력은 분명 강점이지만, 통합은 그 이상의 ‘태도’와 ‘정치 감각’을 요구합니다.
이재명의 과거는 개혁이었고, 미래는 통합이 될 수 있습니다.
통합은 단순히 화해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질서’의 구축입니다.
극단의 시대에 필요한 것은, 극단의 힘이 아니라 극단을 껴안는 힘입니다.
그리고 이재명이 그 길을 걸을 수 있을지는, 지금보다 더 냉정한 국민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오늘부터 막오른 본격 대선 레이스!
내란 세력과 헌정질서 회복 세력 간의 대결입니다.
그리고 저는 현명한 우리 국민의 집단 지성을 믿어봅니다.
6월 3일 오후에 새로운 진짜 대한민국에서 호흡하고 싶습니다.
차기 대통령의 조건: 통합과 도약의 새로운 대한민국 선도
2025년 대한민국. 45년 만의 계엄과 그에 따른 대통령 탄핵과 파면이라는 충격을 겪은 우리는 지금 역사적 기로에 서 있습니다. 정치, 사회, 경제, 지역, 세대… 모든 분야에서 갈등은 깊어졌고, 6
polijoke.com
'국내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건희 소환 불응, 또 특혜인가? (0) | 2025.05.14 |
---|---|
대법원장 청문회 불출석 : 독립성인가 국민 기만인가? (0) | 2025.05.13 |
국민의힘 후보 교체의 진짜 이유? (0) | 2025.05.10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교체 (1) | 2025.05.10 |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결렬과 비상 결정 (0) | 2025.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