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을 뽑는 6.3 대선이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미 사전투표는 5월 29~30일 양일간 진행됐고, 본 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치러집니다.
이번 대선은 윤석열의 탄핵으로 치러지는 조기 대선인 만큼, 기존 대선과는 다른 긴장감과 정치적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특히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출구조사 발표 시간과, 새 대통령의 취임식 일정을 중심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6.3 대선 출구조사 발표 시간
먼저 대선 당일 출구조사 결과 발표 시간부터 확인해 보겠습니다.
- 날짜: 6월 3일(화)
- 발표 시간: 오후 8시 정각
국내 지상파 3사인 KBS·MBC·SBS가 한국방송협회와 함께 꾸린 방송사 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가 공동으로 발표합니다. 발표 즉시 TV와 유튜브, 주요 포털 사이트를 통해 동시에 중계됩니다.
출구조사는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유권자 약 10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사전투표자 1만여 명에 대한 전화조사도 이미 마친 상태입니다.
출구조사 결과는 실제 개표 결과와 비교적 높은 정확도를 보여 왔습니다.
다만 선거 막판까지 후보자 가족 논란, 막말 공방 등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했기 때문에, 최종 개표와의 오차 여부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예상 투표율과 결과
사전투표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34.74%를 기록했습니다.
본 투표에는 약 65.3%의 유권자가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최종 투표율은 75% 전후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 대선(77.1%)과 비교하면 조금 낮을 수 있지만, 막판 관심 집중으로 더 오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최종 투표 결과와 출구조사 발표를 통해, 새 대통령의 윤곽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21대 대통령 취임식 – 언제, 어떻게?
이번 21대 대통령은 6월 4일(수) 취임부터 임기를 시작합니다.
선거일 다음 날 바로 취임하는 즉각 취임 방식으로, 인수위원회 없이 임기를 시작합니다.
이런 즉각 취임은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이 19대 대선에서 보궐선거로 당선됐을 때와 같은 방식입니다.
21대 대통령의 임기는 2025년 6월 4일부터 2030년 6월 3일까지, 헌법상 5년 단임제로 제한됩니다.
취임식 장소와 진행 방식
취임식은 전통적으로 국회의사당 앞 잔디광장에서 열립니다.
청와대 복귀 여부와 상관없이, 대통령 취임식은 법적·관례적으로 국회에서 헌정행사로 거행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취임식의 주요 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 국민의례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 취임 선서 (대통령이 헌법에 따라 맹세)
- 취임사 (대통령의 국정 비전·통합 메시지)
- 문화공연 (전통·대중공연 등 국민 참여)
- 축하 리셉션 (외빈·국민 대표단 초청)
대통령 취임식에는 국내 주요 인사(삼권분립 기관장, 정당 대표, 군·경 수장)와 각국 외교사절도 참석하며, 수천 명 규모의 국민 대표단과 일반 시민 초청이 함께 이뤄질 예정입니다.
방송·중계와 국민 참여
취임식은 KBS·MBC·SBS 지상파 3사가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또한 유튜브, 네이버TV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취임식 준비위원회나 국회의장실에서 시민 초청 방식을 별도로 공지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마무리: “새로운 5년, 국민의 선택으로 시작된다”
이번 21대 대선은 윤석열 탄핵으로 인한 조기 선거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를 지닙니다.
사전투표를 비롯해 이미 많은 국민이 목소리를 냈고, 이제 6월 3일 내일, 출구조사 발표와 최종 개표로 최종 선택이 드러나게 됩니다.
그리고 단 하루 뒤인 6월 4일, 새로운 대통령은 국회 앞마당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새로운 5년”의 국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어떤 대통령을 기대하시나요?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를 이번 선거, 끝까지 지켜보고 함께 응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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